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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차벽 만들고 경찰견까지...'철통 방어' 나선 경찰 / YTN

2025-03-11 90 Dailymotion

헌법재판소 정문 앞에 안전펜스가 설치돼 있고, 주위에는 경찰 기동대원이 배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도로에는 기동대 버스가 줄지어 서서 헌재 진입을 막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선고 당일에는 이 같은 경비 태세가 더 강화됩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헌재 인근 충돌 방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헌법재판소 주변을 완전히 통제해 시위대의 난입을 막고 헌법재판관을 보호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집회금지구역인 헌법재판소 주변 100m 구간을 차벽으로 둘러싸 '진공 상태'로 만들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또 흥분한 시위대가 인화성 물질을 탈취하는 경우에 대비해 선고 당일 헌재 인근 주유소의 폐쇄를 검토하고 있는데, 이미 일부 주유소에는 휴업을 권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집회·시위용품으로 쓰일 수 있는 각종 건설자재가 보관된 인근 공사장도 미리 점검해 접근을 막을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지방자치단체 관계자 : 도로시설물이나 건축 공사장 시설물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해서 흉기가 될 만한 게 있으면 조치해 달라고 요청을 해 놓은 상황이고요, 공문도 시달한 상황이고요.] <br /> <br />경찰은 선고일 전에 헌재에 경찰특공대와 경찰견을 투입해 폭발물 탐지 검사를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력을 100%까지 동원할 수 있는 '갑호비상' 발령까지 검토하고 있는 경찰은 "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표정우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| 권석재 <br />자막뉴스 | 정의진 안진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31109434572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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